아침, 저녁으로 상쾌한 바람이 부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입니다.
하지만 미세먼지 및 건조해진 날씨, 그리고 아침저녁의 큰 일교차로 질병이 생기거나 악화될 수 있어 건강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하는 계절이기도 한데요, 이 시기 걸리기 쉬운 질병과 예방법을 알아봅니다.
독감
-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질환
- 전염성이 매우 강함
- 노약자와 임신부 및 만성 내과 질환 환자는 특별한 주의 필요
- '증상'
- 감기 증상에 38도 이상의 고열과 심한 전신근육통을 동반
- '예방 및 치료'
- 매년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혹은 항바이러스제 복용으로 예방
- 손을 깨끗이 씻고 기침할 때는 입을 가리고 하기
- 주위 사람들과 접촉을 금하고 안정 필요
결막염
- 감염된 사람의 눈 분비물 또는 손으로 오염된 물건을 만진 후 눈을 비벼 유발
- 나무나 풀에서 나온 물질이나 미세먼지에 의한 알레르기성 결막염
- '증상'
- 가려움증, 충혈, 분비물 증가, 이물감, 눈꺼풀부종, 안통, 눈부심 등의 증상
- '예방 및 치료'
- 수건이나 소지품은 다른 사람과 같이 사용하지 않기
- 렌즈가 오염될 수 있는 공공장소 피하기
- 꽃가루나 먼지가 심한 곳에서는 인공눈물로 수시로 눈을 씻어내기
- 눈꺼풀이 부어 오르면 깨끗한 물에 눈을 대고 깜빡이거나 얼음찜질로 완화
비염과 기관지염
- 심한 일교차, 건조한 날씨, 꽃가루 등으로 면역력 저하와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져 발생
- '증상'
- 비염-간지러움, 재채기, 콧물과 코막힘, 두통, 집중력 저하 등
- 기관지염-기침과 가래, 인후부 통증, 호흡곤란 등
- '예방 및 치료'
-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충분한 휴식과 규칙적인 생활과 영양섭취, 철저한 위생관리
-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고 습도 유지
-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체력을 강화시키기
- 호흡기 질환에 좋은 잣, 호두, 더덕, 오미자 등 챙겨먹기
뇌졸중
-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뇌경색과 뇌혈관의 파열로 인해 뇌 조직 내부로 혈액이 유출되어 발생하는 뇌출혈을 통틀어 일컫음
- '증상'
- 구토와 심한 두통, 의식을 잃거나 감각 소실 및 감각 이상. 어지럼증, 언어장애, 시각장애 등
- '예방 및 치료'
-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신선한 음식과 야채 섭취 늘리기
- 걷기, 체조, 자전거, 수영 등 지구력과 유연성을 유지하는 운동을 주 3회 이상, 한번에 40분 유지
우울증
- 일조량이 줄어들고 기온이 낮아져 뇌에서 분비되는 화학물질이나 호르몬이 변화되어 발생
- 계절성 우울증은 가을이 되면 시작되어 겨울 동안 악화되고 봄이 되면 호전되는 패턴
- '증상'
- 과수면, 무기력증, 단 음식이나 탄수화물 섭취량이 늘고 과식으로 체중 증가
- '예방 및 치료'
- 햇빛을 자주 접하고 조깅,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하기
- 목욕과 여가활동으로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 주기
- 달거나 카페인이 많은 음식 피하고 규칙적인 생활하기
- 실내 조명을 환하게 유지하고 여러 사람과 어울리고 대화하는 시간 늘리기
- 정신치료와 약물치료로 완쾌 가능
- 상담이 필요할 경우 보건복지가족부 희망의 전화 129, 정신건강상담전화 1577-0199
아토피피부염
- 유전적인 소인과 환경적인 요인, 면역 이상반응 및 피부보호 장벽 이상이 원인
- 일교차가 심하고 건조한 가을 악화
- '증상'
- 피부가 매우 건조하고 가려우며 얼굴과 팔꿈치 안쪽, 무릎 뒤 손발 등에 습진 발생
- '예방 및 치료'
- 매일 미지근한 물로 20분 이내의 목욕
- 하루에 2번 이상 보습제를 바르고 순면 소재의 옷 입기
- 손발톱 짧게 깎기
- 침구는 1주일에 한번 정도 햇볕에 말리거나 55도 이상의 뜨거운 물에 10분 이상 세탁
- 적절한 실내 온도(20-24도)와 습도(45-55%) 유지
- 에어컨, 공기청정기, 가습기 등은 정기적으로 필터 교체
- 애완동물을 멀리하고 실내청소를 자주하여 먼지와 진드기 없애기
쯔쯔가무시증
- 야외활동에서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이 사람을 물어 전파
- 10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급성으로 발생
- '증상'
- 두통, 발열, 오한, 발진 근육통 등이 나타나고 1cm 크기의 피부 반점과 상처
- '예방 및 치료'
- 야외 활동 시 피부 노출 최소화
- 풀밭에 바로 눕거나 앉지 않고 돗자리 사용
- 야외 활동 후 입었던 옷은 즉시 털어 세탁하고, 샤워도 바로 하기
- 독시사이클린, 테트라사이클린과 같은 항생제 치료
- 쯔쯔가무시 발병 후 기본적인 혈액검사비용이나 입원비 등 보상청구 가능
(특약에 따라 기간 내 입원비도 보상 범위 내에서 처리 가능
- Update
- 2017.01.15
- Written by
- 삼성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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