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Car care)

L I F E C A R E - 교통사고보다 치명적인 고속도록 2차사고
고속도로 주행을 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크고 작은 돌발 상황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조심해야 할 상황이 바로 2차 사고 입니다. 일반 교통사고보다 5배에서 최고 7배에 이르는 치사율을 보이는 2차 사고, 고속도로에서 2차 사고를 막을 수 있는 올바른 대처 법을 알아봅니다.
도로에서 주행 중 고장이 나거나, 사고로 차량이나 사람이 멈춰 있는 상태에서 뒤따르던 차량이 충돌해 발생하는 사고를 2차 사고라고 합니다.
2차사고

상반기 2차사고 교통사고 분석한 결과 통계

2012년
50명
2013년
44명
2014년
34명
2015년
33명
2016년
?

※ 참고자료 - 한국도록공사

한국 도로공사에서 올해 상반기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12년 이후 감소 추세에
있던 2차 사고 사망자 수가 올해부터 다시 늘고 있으며, 특히 고장차량으로 인한 대형 인명 피해가 잇따라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2차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는 전방 시야가 잘 안 보이는 밤과 새벽,
장소는 커브길과 터널입니다. 때문에 무리하게 속도를 높이지 말고 제한 속도를
잘 지키는 것이 사고를 막는 첫 번 째 방법입니다.

2차 사고의 가장 큰 원인은 후속차량의 주시 태만, 안전거리 미확보 등
운전자의 과실 때문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1차 사고 발생 후 신속하게 응급조치를 취해서 후속 차량이 앞의 상황을 정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 사고 또는 고장이 났을 때, 차량 비상등을 켜고 안전한 곳으로 차량을 이동
  • 도로에 차가 많거나, 차가 움직이지 않는 경우에는 무리하게 옮기지 말 것
  • 사고 지점으로부터 주간에는 100m, 야간에는 200m 이상 떨어진 후방에 경고등이나 안전 삼각대를 설치
  • 1차 안전조치가 끝나면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차량 밖으로 나와 안전지대로 피해 있기

    (단, 차량 통행이 많거나 가드레일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사고가 발생한 경우, 차 안에 있는 것이 더 안전)

  • 경찰 및 소방서, 보험회사로 신고
tip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로 도움을 요청하면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가까운 안전지대까지 차량을 무료로 견인해 드리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Update
2017.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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