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직무에서 역량을 펼치고 있는 삼성화재인을 소개합니다.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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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운용

막강한 신규 유입 자금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자산을 채권·주식 등에 투자하는 자산운용본부의 핵심 직무입니다.

삼성화재를 선택한 이유는?

저는 제조업을 거쳐 금융업으로 전환한 직장인 케이스입니다. 금융권에서는 줄곧 주식관련 업무를 했습니다. 증권사에서 기업분석을 하고, 운용사에서는 국내주식운용을 한 다음에, 2015년 12월에 화재에 입사 했습니다. 제가 삼성화재를 선택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었던 것 같아요. 그 중에서 지금까지도 만족하고 있는 것은, 역시 막강한 자금력에서 나오는 근무환경입니다. 여의도에서 운용을 할 때는 고객 마케팅 관련 일이랑 펀드자금 유출 스트레스가 상당했었어요. 그런데, 삼성화재는 워낙 조직이 크고, 캐시플로우 막강하기 때문에 그런 고민없이 일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금력의 파워는 아마 이직을 고민중이신 현직 펀드매니저분들이 충분히 공감하실 것 같아요.

보험사의 투자운용 특징은?

제가 생각하는 보험사 주식운용의 독특한 점은, 절대수익과 상대수익 모두 중요하다는 거예요. 절대수익과 상대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로직을 바탕으로 중장기 절대수익을 추구하면서, 동시에 그 기간동안 벤치마크를 아웃퍼폼할 수 있는 Vehicle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보험사가 다른 기관투자자의 채권운용과 차별화되는 또 다른 점은 바로 꾸준히 신규 자금이 유입되어 채권 매입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연간 운용계획에 기반하되, 월별로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전체 신규자금의 자산 배분이 이뤄집니다. 채권 배정 금액 가운데 원화채/해외채를 나누고, 해외채 가운데서 또 지역별/섹터별로 구분하여 투자를 실시합니다. 이때 금리 수준뿐만 아니라 환 측면에서도 수익성 좋은지 함께 검토하며, 여기에 크레딧 위험 등을 고려해서 해외 공사채, 회사채 등을 투자합니다. 아울러, 보유하고 있는 채권을 대여해서 추가 수익을 얻기도 하고, 기존 보유 채권을 매각하고 새로운 채권으로 교체하여 수익성 및 듀레이션을 제고하는 등 포트폴리오 관리하고 있습니다.

투자 운용에서 필요한 역량과 인재상은?

우리 회사 투자운용 인재상으로 ‘혁신적인 오지라퍼’를 제안하고 싶습니다. 본인의 경험과 지식에서 비롯된 운용 철학, 기술 등도 매우 필요하겠지만, 보험사 투자 매니저로서 ‘이게 다가 아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보험사가 직면한 각종 규제 강화, 회계제도 변경 등의 환경에 대응해야 하고, 또 전체 자산운용본부의 수익 극대화를 위해 다른 자산과의 소통도 원활해야 합니다. 오지라퍼라는 인상을 줄 정도로 다방면의 주제, 다양한 전문가와 끊임없이 소통하다 보면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샘솟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CFA와 같은 자격증이 있으면 좋겠지만, 입사 후 취득할 수 있는 교육제도가 잘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의지가 있으신 분이라면 함께 도전해 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