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보험사전 자녀보험

알아두면 도움되는 보험용어

자녀보험
자녀보험 요약
일반 건강보험과 다르게, 자녀보험은 태아부터 15세까지의 어린이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보험상품이에요. 자녀의 성장단계별로 겪을 수 있는 위험을 보장해 줘요.
우리 아이 건강보다
소중한 게 있을까요

부모의 마음은 항상 자녀 걱정이 전부이죠.
자식이 건강하게 잘 자라주는 것이 모든 부모의 소망인데요. 소중한 내 아이가 큰 병에 걸리거나 다친다면 그보다 막막한 상황은 없을 거예요. 거기에 큰 의료비까지 필요한 상황이라면 더욱 그렇겠죠.

치아보험, 실손의료비 보험, 반려동물 보험처럼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건강보험 상품은 *사망보장 가입이 필수조건이에요.
반면, 태아~15세까지의 어린이들은 사망보장에 가입할 수 없도록 상법 제 732조로 제한하고 있죠. 이 때문에 자녀의 건강을 위해 보험을 준비해 주고 싶어도 일반 건강보험 으로는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요.


사망보장 : 피보험자가 보험기간 중에 사망하게 되면 사망보험금이 지급되는 보험계약


일반 건강보험과 다르게, 자녀보험은 태아부터 15세까지의 어린이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보험상품이에요. 자녀의 성장단계별로 겪을 수 있는 위험을 보장해 줘요.

요람에서 무덤까지

성장단계별로 노출될 수 있는 위험의 종류가 성인과는 다르기 때문에, 자녀보험에서 다루고 있는 특약은 일반 건강보험에서 다루지 않는 범위까지도 다루고 있는데요.

자녀의 성장단계에 맞추어 자녀보험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볼까요?

※ 아래 설명은 삼성화재 자녀보험인 ‘NEW 마이 슈퍼스타’를 기준으로 하고 있어요.

0. 태아단계

태아 단계 활용 포인트(특약)
1.산모-임신질환 실손입원의료비
2.태아-저체중아 출생 보장,선천이상 수술비

즉, 가입 햇수로 기간을 정하면 연만기,
나이로 기간을 정하면 세만기에요.

아래 각 담보는 보험금 지급에 제한이 있어요. 자세한 내용은 약관을 확인하세요.

  1. 임신질환 실손입원의료비(통상분만입원일수 제외): 2개 이상의 동일한 계약이 있어도 비례보상돼요. 약관 상 ‘보상 하지 않는 손해’를 확인하세요.
  2. 선천이상 수술비, 저체중아 출생 보장: 약관 상 ‘보상하지 않는 손해’를 확인하세요.

자녀가 아직 엄마의 뱃속에 있을 때, 즉 태아인 상태에도 자녀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데요. 이 경우, 두가지 활용 포인트를 잡아볼 수 있어요.
첫 번째는 산모인데요. 실손의료비 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임신출산 관련 질환’으로 인한 엄마의 입원의료비와 수술비를 특약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어요.

두 번째는 아이가 태어날 때에 저체중으로 나올 지, 선천성 이상은 없을지에 대해 걱정이 될 수 있죠. 이를 저체중아 출생 보장, 선천이상 수술비 등의 특약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어요. 다만, 태아의 경우엔 출생 이후에만 보장한다는 점을 꼭 알아두세요.

1. 영유아 ~ 어린이 단계

영유아 ~ 어린이 단계 활용 포인트(특약)
상해/질병 입원일당 / 응급실 내원 진료비 / 독감 항바이러스제 치료비 /치아보존 치료지원금

아래 각 담보는 보험금 지급에 제한이 있어요. 자세한 내용은 약관을 확인하세요.

  1. 상해/질병 입원일당(1일 이상): 1회 입원 당 180일 한도로 보험금 지급
  2. 질병 입원일당(1일 이상): 입원 후 180일이 지나면 그다음 날부터 180일간은 보상 제외되며, 이후 보상 재개
  3. 유치 치료 관련 보장: 치아보존 치료지원금, 발치 치료비, 치수치료(신경치료)비, 치석제거(스케일링)치료비, 특정 치주질환(잇몸질환)치료비
    - 최초 보험가입 91일째부터 보장
  4. 치아보존 치료지원금: 보장개시일부터 1년 미만 보험금 50% 지급

2022년 기준, 0~9세 영유아 입원환자 수가 10~59세 입원환자 수를 합친 것보다도 많았어요. (출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3. 12)
입원치료하는 경우가 많은 이 시기의 자녀를 위해 상해 또는 질병 입원일당, 응급실내원진료비 등의 특약에 가입해 대비할 수 있어요.

또한,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쉽게 걸리는 독감도 독감항바이러스제치료비 특약으로 대비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이쯤 되면 슬슬 썩고 빠지는 유치 치료 또한 특약으로 보장받을 수 있죠. (출처: 0~19세가 독감 유병자 중 절반 이상, 인플루 엔자 감염자 데이터 분석, 분당서울대병원, 23.2월 / 충치 환자 중 0~9세가 21.2%로 가장 많아, 치아우식증 진료 인원 통계, 국민건강보험공단, 23.6월)

  • 0~9세 영유아 입원환자 수 : 약 990만명
  • 10~59세 입원환자 수 : 약 890만명

2022년 기준, 0~9세의 영유아 입원환자 수는 9,882,390명으로 8,940,610명의 10~59세 입원환자 수를 합친 것보다도 많았어요.

[출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3.12월

2. 청소년 단계

청소년 단계 활용 포인트(특약)
골절진단비

한창 뛰어놀기 마련인 청소년기에는 골절과 같은 상해사고의 발생 비율이 높죠.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의하면, 2022년 기준, 10대 골절 환자 수는 약 18만 명으로 20대, 30대, 40대에 비해 높죠. 골절진단비와 같은 특약을 통해 이러한 상해사고에 대비할 수 있어요.

3. 사회초년생 단계

사회초년생 단계 활용 포인트
필요한 보장만 추가 / 계약자 변경 가능

자녀가 자라서 성인이 되면 본인의 힘으로 돈을 벌기 시작해요. 하지만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20대와 30대는 다른 연령층에 비해 보험 가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난다고 해요.
그 이유로는 보험료 지출에 대해 부담을 느끼고, 위험을 대비하는 보험보다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한 금융상품을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출처: KB지식비타민, MZ세대 겨냥하는 미니보험, 2020)

그렇지만 보험사고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어요. 때문에 부모님이 자녀를 위해 준비해주신 보험이 빛을 발할 수 있는 시기죠. 부모님께서 미리 준비해주신 보험이 있다면, 자녀는 거기에 더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보장만을 준비할 수 있으니까요.

Q. 자녀가 성인이 되어 경제활동을 시작했어요. 보험료 납부자를 자녀로 변경할 수 있나요?

정답은 O 에요. 자녀보험은 가입 시에는 부모가 계약자로서 보험료를 납부하게 되지만, 자녀가 성인이 되어 부모의 보호가 끝나고 독립하게 되면 자녀 본인이 스스로 보험료를 낼 수 있게 계약자를 변경할 수 있어요.

특히 최근에는 100세 만기의 자녀보험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태아에서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평생 보험의 뼈대를 만들어줄 수도 있어요.

납입기간을 길게 설정하고 성인이 된 이후에는 보험료를 내는 계약자를 부모에서 자녀 본인으로 바꿔서 부모가 준비해둔 보험을 이어받아 가져갈 수도 있죠.

일반 건강보험과
어떤 차이가 있나요?

물론 자녀보험에도 여러 가지 상품이 있기 때문에 각 상품에 따라 다를 수는 있어요. 자녀보험이 일반 건강보험과 다른 점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먼저 가입 후 일정 기간 이내에는 보험금의 일부만 지급하는 ‘감액기간’을 운영하지 않는 담보가 자녀보험 상품에는 많아요.
(실제로 2024년 2월 기준, 당사 자녀보험 전 상품에서 엄마담보, 치아담보 외에는 감액기간을 운영하지 않아요.)

자녀보험과 일반 건강보험의 또 다른 차이는 바로 ‘사망보장’이에요. 일반 건강보험에는 피보험자가 사망 시에 보험금을 받는 사망보장이 있는데요.
스스로를 보호하기 어려운 어린아이들이 보험금을 타내려는 어른들의 범죄에 취약할 수 있으므로 자녀보험에서는 사망보장을 포함하지 않아요. (상법 732조)
사망보장은 보험나이 15세가 지나 일반 건강보험에 가입해야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것도 기억해두세요.

자녀보험과 일반건강보험 사망보장 감액기간 표
사망보장/감액기간 자녀보험 일반 건강보험
사망보장 X O
감액기간 O

이처럼 자녀보험은 일반 건강보험과 다양한 부분에서 차이점이 있어요. 아무리 ‘보험잘알’ 이라도 자녀를 위한 보험 가입을 알아보고 있다면 꼼꼼하게 따져봐야 할 이유가 있겠죠?

준법감시인확인필 제24-1-2601호 (0604,'24.02.22~'25.02.21)

확인해 주세요
  • 삼성화재는 해당 상품에 대해 충분히 설명할 의무가 있으며, 가입자는 가입에 앞서 이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이 보험계약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해약환급금(또는 만기 시 보험금)에 기타지급금을 합한 금액이 1인당 "5천만원까지"(본 보험회사의 여타 보호상품과 합산) 보호됩니다. 이와 별도로 본 보험회사 보호상품의 사고보험금을 합산한 금액이 1인당 "5천만원까지" 보호됩니다. 다만, 보험계약자 및 보험료납부자가 법인인 보험계약의 경우 보호되지 않습니다.
  • 보험계약자가 기존에 체결했던 보험계약을 해지하고 다른 보험계약을 체결하면 보험인수가 거절되거나 보험료가 인상되거나 보장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지급한도, 면책사항 등에 따라 보험금 지급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보험계약 전 상품설명서 및 약관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 갱신형 담보는 갱신 시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습니다.